21일 22일 산수유방 이용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나름 빨리 도착했다 싶었는데... 오후 3시더라구요~
그동안 수많은 펜션을 다녀봤지만...
여긴 홈페이지랑 완전 똑같았습니다.. 보통 더 넓게 찍는게 기술인데.. 여긴 실제모습 그대로던데여~
4명이 쓰기에도 충분히 넓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외도 할인권 받아서 외도가려고 나섰는데.. 모든 선착장이 금일 매진...
뭐 오후니까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갔는데...
어찌나 차가 많던지.. 가는데 무려 2시간이 넘게걸렸습니다.. 이래저래 도착해서 구경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 저녁식사.. 저희가 2주전에도 놀러가서 바베큐를 한터라.. 바베큐는 생략하고 밥 먹고....
서울에서 가느라 피곤해서 일찍 자고...
다음날 새벽 6시에 유람선매표를 하러 갔는데.. 이런!!!
와현은 이미 금일매진이 되었고.. 구조라에는 사람들이 200미터나 넘게 줄을 서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좀 기다려보자 하고 서있었는데.. 앞쪽에 있는 사람들이 새벽 2시부터 줄을 섰다는 말을 듣고 미련없이 다시 펜션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우연히.. 주인분의 아버님을 만나서 아주 운좋게 매표하고 외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점심먹고 펜션으로 다시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빗소리 들으며 낮잠 자다가 또 먹고..
또 쉬다가 또 먹고... 고스톱 치면서 또 먹고... 암튼 펜션에서 내내 잘 쉬었습니다...
마지막날도 차가 막힐것을 염려해 일찍 출발하려고 나서는 저희를 사진도 찍어 주시고...
펜션은 미리 예약했었지만.. 나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첫날 잠시 일이 생겼었지만 말이예여..
그 앳되보이는 청년이 지금은 26세.. 운전병 출신에 경력도 꽤 오래되어 지금까지 접촉하고 한번
없었는데.. 저희도 당황했어요..거기다 새차였다니 더 그랬죠~
암튼 액땜 했으니 앞으로 무사고 이실거예여~
아무튼 예쁜 펜션에서.. 2박 3일동안 푹 잘 쉬고 갑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날씨 맑은 날에 다시 한번 가고 싶네여~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1-10-06 20:28:03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
저희는 구조라 에서 탔는데요....
선착장에서 그러는데.. 펜션에서 원래 예약이 된다고 하시네여~
저희가 매표하고 펜션으로 오는길에 다른분도 잠시 태워드렸는데.. 그분도 펜션에서 20명중 14명의 표는 구해주셨다고 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여..
저희는 주인분 아버님을 정말 아주 우연하게 만난거거든요~ㅋㅋ
나무향기2010-09-29 09:27:48
단체는 예약이 된다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저희 지난주 손님중 19분이 함께 오셔서 미리 전화로 예약은 해놨었거든요
적은 인원수도 예약이 되는지 정말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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