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사장님 고생하신다고 저희방 쓰레기를 엄마가 몽땅 다 가지고 나왔던 ....정리도 완전 깔끔하게 다 해놓았던... 그 방.... 기억하실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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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찾은 거제도...
짙은 안개로 외도에 들어가는 배는 타지 못했지만...
다른 여러 군데를 돌아보고 펜션에 도착!!!!!!!!!!!!!!!!
주변 여러개의 펜션들 중에 가장 눈에 띄고 예쁜 펜션~~^^
그 중에 석류방은 바다 쪽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고 창문만 열면 선착장과 해변이 바로 보이는 곳이었다
펜션을 정면에서 봤을 때 왼쪽 끝방... 천장이 뾰족하게 생긴...그래서 훨씬 더 넓어 보이고 정말 넓고 좋았던 방 ^^
테라스 문 열고 나가면 잔디가 깔린 작은 정원쪽으로 연결되고... 뒤쪽에 바로 산책길도 있다는 유후~~~
히히히~~~
부모님도 만족해 하셨고...
무엇보다 넓~~~~ 은 방과...
곳곳에 장식되어진 꽃들... 소품들이 너무너무 예뻤다 ^__________^
펜션 앞 잔디에서도 사진 찍고...
테라스에 나가 바로 고기도 구워먹으니
외도에 못 들어간 아쉬움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다음날 펜션을 떠날때까지 항상 친절하고 잘 웃어주시던 사장님도 인상 깊었고...
(사장님이 젊은 분이라서 인테리어나 깨끗함이 다른 펜션들과는 비교가 안되었음 !!! )
강아지 다롱이도 인상 깊었고...
아참!! 침구들도 다 집에서 쓰는 것 같은 좋은 것들이었고... 뽀송뽀송 깨끗했다^^ 특히 엄마가 많이 좋아하신 부분 ㅋㅋ
테라스에서 바다보면서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너무너무 좋았구 ^_________^
다음에 날씨 좋을때 다시 외도를 공략하러 거제도에 올때도 나무향기펜션에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너무 칭찬 일색 같지만 정말 칭찬할 만하다는.........ㅋㅋ
거제도에 오신다면~~~나무향기펜션으로 오셔요^^
사장님...날씨 좋은 주말에 또 뵈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1-10-06 20:28:03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
나무향기2011-05-12 09:41:15
아이구...정말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칭찬일색이네요^^
항상 깨끗함에 신경쓴다고 하는데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아요...
아버지께서 청소 다 돼있다고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시고 가셨는데 정말 깨끗했어요
물론 저희가 다시 다 청소를 하긴 하지만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가시는 손님들이 참 고맙죠..
10일까지도 외도를 못들어가서 이번 황금연휴에 거제도를 찾은 손님들은 모두 큰 아쉬움을 안고 가셨으리라 생각돼요
저희도 물론 괜시리 죄송스럽고..
다음에 한 번 더 오시라는 하늘의 계시???ㅋ
무튼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정말 화창한 날씨에 다시 한 번 더 뵙기를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