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미라씨!
한창 더운 날씨에 오셔서 고생 조금 하셨지요?
저도 미라씨 부부와 저녁 시간에 바베큐장에서 소주잔을 기우리며 환담 했던게
무척이나 즐거웠고 기억에 남네요.
첫째날.둘째날 연속적으로 마셔 가시는날 인사도 못드리고 해서 내내 죄송스럽기
짝이 없네요.
낚시장에서 참돔낚은 사진 잘 나왔나요? 한번 보고 싶네요
혹 저희 포토갤러리에 올려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이쁘게 생긴 미라씨 모습도
보고요. 시작이 반이라 골프는 시작하시는지?
부지런히 연습하여 부군과같이 푸른 잔디밭을 다정히 거닐며 라운딩하는것을
생각해 보시면 정말 한쌍의 영원한 콤비 일것 같네요
저도 어느듯 펜션을 운영한지가 7개월이 지났네요
세월이 참 빠른것 같아요 미라씨부부와 같이 지낸것 영원한 추억으로 거억할게요
요즘도 부군께서는 모형 비행기 만들어 날리는데 열중하고 계신지요
낚시 갔다 오면서 지세포 중학교 운동장에서 부군의 모형비행기의 솜씨는 정말 멋져서요. 실력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굉장히 빠르면서도 먼 거리까지 푸른 창공을 날리는 모습을 볼때 가슴이 뭉클 ...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네요.
아침,저녁때면 제법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빌게요.
다음 부군님과 휴가 날짜 맞추어 꼭 한번 오셔요
저녁때 한턱 쏠게요
부디부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